What I want you all to do right now is to think of this mammal that I'm going to describe to you. The first thing I'm going to tell you about this mammal is that it is essential for our ecosystems to function correctly. If we remove this mammal from our ecosystems, they simply will not work. That's the first thing. The second thing is that due to the unique sensory abilities of this mammal, if we study this mammal, we're going to get great insight into our diseases of the senses, such as blindness and deafness. And the third really intriguing aspect of this mammal is that I fully believe that the secret of everlasting youth lies deep within its DNA. So are you all thinking? So, magnificent creature, isn't it? Who here thought of a bat? Ah, I can see half the audience agrees with me, and I have a lot of work to do to convince the rest of you.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제가 부탁드릴 것은 지금 제가 설명할 이 포유동물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것 입니다. 제가 이 포유동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첫 번째는 바로 이 동물이 우리의 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동물을 우리 생태계에서 없앤다면 생태계는 온전히 순환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이 동물이 가진 감각적 능력의 특이성 때문에 우리가 이 동물을 연구한다면 우리는 감각 기관의 장애, 예를 들어 실명이나 청각 장애 등에 대한 엄청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이 동물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점은 바로 영원한 젊음에 대한 비밀이 이 동물의 DNA 깊숙한 곳에 있다는 점입니다. 자, 다들 생각하고 계시나요? 그렇죠, 엄청난 동물이죠, 그렇죠? 여기 누가 박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아, 반 정도의 청중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나머지분들께도 확신을 드리려면 열심히 해야겠는데요.
So I have had the good fortune for the past 20 years to study these fascinating and beautiful mammals. One fifth of all living mammals is a bat, and they have very unique attributes. Bats as we know them have been around on this planet for about 64 million years. One of the most unique things that bats do as a mammal is that they fly. Now flight is an inherently difficult thing. Flight within vertebrates has only evolved three times: once in the bats, once in the birds, and once in the pterodactyls. And so with flight, it's very metabolically costly. Bats have learned and evolved how to deal with this.
저는 20년간 이 신비하고 아름다운 포유동물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포유동물 중 5분의 1이 박쥐이고, 이들은 매우 특이한 속성들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박쥐는 지구에 약 6400만 년 존재했습니다. 포유류로써 박쥐가 하는 가장 특이한 행동은 바로 그들이 난다는 점입니다. 자, 비행은 선천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무척추 동물의 비행은 딱 3번 진화했어요; 박쥐에서 한 번, 새에서 한 번, 그리고 익룡에서 한 번. 또, 비행은 신진대사면에서 그 대가가 큽니다. 박쥐들은 이 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배우며 진화했습니다.
But one other extremely unique thing about bats is that they are able to use sound to perceive their environment. They use echolocation. Now, what I mean by echolocation -- they emit a sound from their larynx out through their mouth or through their nose. This sound wave comes out and it reflects and echoes back off objects in their environment, and the bats then hear these echoes and they turn this information into an acoustic image. And this enables them to orient in complete darkness. Indeed, they do look very strange. We're humans. We're a visual species. When scientists first realized that bats were actually using sound to be able to fly and orient and move at night, we didn't believe it. For a hundred years, despite evidence to show that this is what they were doing, we didn't believe it.
그러나 박쥐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또다른 것은 바로 그들이 소리를 통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반향 위치 측정법을 사용합니다. 자 그럼, 반향 위치 측정법이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설명해드리죠. 박쥐들은 그들의 후두에서 소리를 발생시켜 입이나 코로 내보냅니다. 이 음파는 나와서 반사되고 각자의 주변에 있는 물체에 부딪혀 반사됩니다. 그러면 박쥐는 그 메아리를 듣고 이 정보를 음향적 이미지로 바꾸지요. 그리고 이것은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그들이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박쥐는 매우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우린 인간입니다. 우린 시각적 동물이고요.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박쥐들이 사실 소리를 이용하여 밤에 날고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린 믿지 않았지요. 백년 간, 이것이 바로 박쥐들이 하는 행동이라는 증거자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Now, if you look at this bat, it looks a little bit alien. Indeed, the very famous philosopher Thomas Nagel once said, "To truly experience an alien life form on this planet, you should lock yourself inside a room with a flying, echolocating bat in complete darkness." And if you look at the actual physical characteristics on the face of this beautiful horseshoe bat, you see a lot of these characteristics are dedicated to be able to make sound and perceive it. Very big ears, strange nose leaves, but teeny-tiny eyes. So again, if you just look at this bat, you realize sound is very important for its survival.
자, 이 박쥐는 약간 외계인같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매우 유명한 철학자 토마스 네이겔(Thomas Nagel)은 "지구에서 외계의 삶을 진정으로 경험하려면, 당신은 완전한 어둠 속에서 날아다니며 음파를 탐지하는 박쥐와 함께 있으면 된다." 라고 한 적이 있지요. 그리고 여기 이 아름다운 관박쥐의 얼굴에 드러나는 물리적 특성을 실제로 보시면, 이런 특성들의 많은 부분이 소리를 만들고 인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귀, 이상한 비엽이 있지만 눈은 매우 작죠. 다시 말해서, 박쥐의 생김새를 보면 박쥐의 생존에 소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ost bats look like the previous one. However, there are a group that do not use echolocation. They do not perceive their environment using sound, and these are the flying foxes. If anybody has ever been lucky enough to be in Australia, you've seen them coming out of the Botanic Gardens in Sydney, and if you just look at their face, you can see they have much, much larger eyes and much smaller ears. So among and within bats is a huge variation in their ability to use sensory perception. Now this is going to be important for what I'm going to tell you later during the talk.
대부분의 박쥐는 이렇게 외계인 처럼 생겼습니다. 그러나 반향 위치 측정법을 사용하지 않는 박쥐들도 있습니다. 이 박쥐들은 주변 환경을 소리로 인지하지 않는데, 이들은 큰박쥐들입니다. 호주에 살 만큼 운이 좋은 사람이라면, 이들을 시드니의 식물원에서 보셨을 겁니다. 이들의 얼굴을 보면, 이들이 훨씬 더 큰 눈과 훨씬 작은 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러니까 박쥐들 사이에서 그들이 음향적 지각을 사용하는 능력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이건 제가 이 강연의 뒷부분에서 말할 내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Now, if the idea of bats in your belfry terrifies you, and I know some people probably are feeling a little sick looking at very large images of bats, that's probably not that surprising, because here in Western culture, bats have been demonized. Really, of course the famous book "Dracula," written by a fellow Northside Dubliner Bram Stoker, probably is mainly responsible for this. However, I also think it's got to do with the fact that bats come out at night, and we don't really understand them. We're a little frightened by things that can perceive the world slightly differently than us. Bats are usually synonymous with some type of evil events. They are the perpetrators in horror movies, such as this famous "Nightwing." Also, if you think about it, demons always have bat wings, whereas birds, they typically -- or angels have bird wings.
자, 머리에 박쥐처럼 시끌법적한 생각을 뇌에 갖고 있다는 것이 당신을 무섭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매우 커다란 박쥐의 사진들을 보면 좀 메스꺼워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렇지만 이런 반응은 그리 놀라운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기 서양 문화에서는 박쥐들이 악마 취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북쪽 더블린의 브램 스토커가 쓴 유명한 책 "드라큘라"가 아마도 그 책임의 대부분을 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박쥐가 야행성이라는 사실과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이 그 이유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우리가 하는 것과 조금 다르게 인지하는 것들을 두려워하지요. 박쥐는 보통 악한 일과 동일시됩니다. 그들은 공포 영화에서 가해자입니다. 이 유명한 영화 "나이트윙"에서 처럼요. 또 생각해보면 악마들은 늘 박쥐의 날개를 갖고 있습니다. 반면에 천사들은 새의 날개를 달고 있지요.
Now, this is Western society, and what I hope to do tonight is to convince you of the Chinese traditional culture, that they perceive bats as creatures that bring good luck, and indeed, if you walk into a Chinese home, you may see an image such as this. This is considered the Five Blessings. The Chinese word for "bat" sounds like the Chinese word for "happiness," and they believe that bats bring wealth, health, longevity, virtue and serenity. And indeed, in this image, you have a picture of longevity surrounded by five bats. And what I want to do tonight is to talk to you and to show you that at least three of these blessings are definitely represented by a bat, and that if we study bats we will get nearer to getting each of these blessings.
자, 이것은 서양 사회이고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중국 전통 문화에서는 사람들이 박쥐를 행운을 불러오는 존재로 생각하고 중국인의 집에 가면 이런 것과 같은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섯 가지 복으로 불립니다. "박쥐"란 뜻의 중국 단어는 "행복"이란 중국어 단어와 발음이 비슷하고, 그들은 박쥐가 부, 건강, 장수, 미덕과 평온을 가져온다고 믿습니다. 이 그림에서는 장수가 다섯 박쥐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복 중 적어도 3개는 박쥐에 의해 대표될 수 있고 우리가 박쥐를 연구하면 이 복들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So, wealth -- how can a bat possibly bring us wealth? Now as I said before, bats are essential for our ecosystems to function correctly. And why is this? Bats in the tropics are major pollinators of many plants. They also feed on fruit, and they disperse the seeds of these fruits. Bats are responsible for pollinating the tequila plant, and this is a multi-million dollar industry in Mexico. So indeed, we need them for our ecosystems to function properly. Without them, it's going to be a problem. But most bats are voracious insect predators. It's been estimated in the U.S., in a tiny colony of big brown bats, that they will feed on over a million insects a year, and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right now bats are being threatened by a disease known as white-nose syndrome. It's working its way slowly across the U.S. and wiping out populations of bats, and scientists have estimated that 1,300 metric tons of insects a year are now remaining in the ecosystems due to the loss of bats. Bats are also threatened in the U.S. by their attraction to wind farms. Again, right now bats are looking at a little bit of a problem. They're going to -- They are very threatened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lone.
그러면 박쥐가 어떻게 우리에게 부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자, 아까 제가 말했듯이 박쥐는 우리의 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왜 그럴까요? 열대 지방의 박쥐들은 많은 식물의 중요한 꽃가루 운반자입니다. 또 박쥐들은 과일을 먹고 씨앗을 운반합니다. 박쥐들은 용설란의 꽃가루를 운반하고, 이것은 멕시코에서 수백만 달러짜리 테킬라 사업의 일부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 박쥐는 정말로 중요한 존재입니다. 박쥐들 없이는 문제가 생기겠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박쥐들은 열렬한 곤충 포식자입니다. 수가 적은 큰갈색박쥐 집단은 1년에 1백만 마리가 넘는 곤충을 먹는다고 미국에서 예측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에서 박쥐들은 박쥐 괴질이라는 병에 의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박쥐 괴질은 미국에서 천천히 퍼지고 있고 박쥐의 개체수를 줄이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해마다 1300톤의 곤충들이 박쥐 수의 감소로 인해 생태계에 남는다고 헤아리고 있습니다. 박쥐들은 또한 풍력 발전소에 의해 미국에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박쥐들은 문제에 처해 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서만 해도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Now how can this help us? Well, it has been calculated that if we were to remove bats from the equation, we're going to have to then use insecticides to remove all those pest insects that feed on our agricultural crops. And for one year in the U.S. alone, it's estimated that it's going to cost 22 billion U.S. dollars, if we remove bats. So indeed, bats then do bring us wealth. They maintain the health of our ecosystems, and also they save us money. So again, that's the first blessing. Bats are important for our ecosystems.
이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이 균형에서 박쥐들을 없애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작물을 먹어치우는 해충들을 제거하기 위해 더 많은 살충제들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박쥐 없이 미국에서만 1년간 220억 달러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박쥐는 우리에게 실제로 부를 가져다주는 것이지요. 그들은 우리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시키고 우리의 돈도 아껴줍니다. 이것이 첫 번째 복이지요. 박쥐는 우리의 생태계에 아주 중요합니다.
And what about the second? What about health? Inside every cell in your body lies your genome. Your genome is made up of your DNA, your DNA codes for proteins that enable you to function and interact and be as you are. Now since the new advancements in modern molecular technologies, it is now possible for us to sequence our own genome in a very rapid time and at a very, very reduced cost. Now when we've been doing this, we've realized that there's variations within our genome. So I want you to look at the person beside you. Just have a quick look. And what we need to realize is that every 300 base pairs in your DNA, you're a little bit different. And one of the grand challenges right now in modern molecular medicine is to work out whether this variation makes you more susceptible to diseases, or does this variation just make you different? Again, what does it mean here? What does this variation actually mean? So if we are to capitalize on all of this new molecular data and personalized genomic information that is coming online that we will be able to have in the next few years, we have to be able to differentiate between the two. So how do we do this?
두 번째 복은요? 건강은 어떨까요? 우리 몸 안에 모든 세포에는 유전자가 존재합니다. 유전자는 우리의 단백질을 구성하여 우리 몸이 제대로 작동하고 현재의 우리를 만드는 DNA 암호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현대 분자 기술의 발전에 의해 우리 유전자의 배열 순서를 훨씬 단축된 시간과 매우, 매우 적은 비용으로도 밝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전자 배열 순서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의 유전자 속에는 변형이 존재한다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 여러분 옆에 있는 사람을 보세요. 빨리 한 번 훑어보세요. 우리는 우리 DNA 안에 있는 300개의 염기쌍들이 다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현대의 분자 의학에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이 차이들이 우리를 각종 질병에 더 취약하게 하는지, 아니면 이 차이들은 그저 다른 모습을 만들 뿐인지 알아내는 일입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 차이들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다음 몇 해 안에 갖게 될 기술을 통해 새로운 분자 정보와 개인화된 유전자 정보를 저장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그 둘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Well, I believe we just look at nature's experiments. So through natural selection, over time, mutations, variations that disrupt the function of a protein will not be tolerated over time. Evolution acts as a sieve. It sieves out the bad variation. And so therefore, if you look at the same region of a genome in many mammals that have been evolutionarily distant from each other and are also ecologically divergent, you will get a better understanding of what the evolutionary prior of that site is, i.e., if it is important for the mammal to function, for its survival, it will be the same in all of those different lineages, species, taxa. So therefore, if we were to do this, what we'd need to do is sequence that region in all these different mammals and ascertain if it's the same or if it's different. So if it is the same, this indicates that that site is important for a function, so a disease mutation should fall within that site. So in this case here, if all the mammals that we look at have a yellow-type genome at that site, it probably suggests that purple is bad. This could be even more powerful if you look at mammals that are doing things slightly differently. So say, for example, the region of the genome that I was looking at was a region that's important for vision. If we look at that region in mammals that don't see so well, such as bats, and we find that bats that don't see so well have the purple type, we know that this is probably what's causing this disease.
전 우리가 자연의 실험을 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 오랜 시간의 자연선택을 통해 단백질의 기능을 방해하는 돌연변이와 변형된 종들은 결국 사라질 것입니다. 진화는 하나의 체처럼 작용하죠. 나쁜 돌연변이들을 걸러냅니다. 그러므로 진화론적으로 멀고 생태학적으로 다른 많은 포유류의 유전자에서 같은 부분을 보게 되면 그 부분이 유전학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즉, 만약 그 부분이 그 포유 동물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중요하다면 그 부분은 모든 혈통, 종, 분류군에게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렇게 하게 된다면 우리는 다양한 포유동물 안에 있는 그 부분의 유전자 배열 순서를 밝혀내 그 부분이 같은지 다른지 알아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같다면, 그것은 그 부분이 신체에서 중요하다는 뜻이고, 질병의 돌연변이는 그 부분에 포함되겠지요. 그러니까 이 경우, 만약 우리가 보는 모든 포유류가 노란-타입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그건 아마도 보라색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해롭다는 뜻일 것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가 약간 다르게 행동하는 포유류를 본다면 더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조사하던 유전자의 부분은 시각에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만약 박쥐같이 잘 보지 못하는 포유류의 그 부분을 조사하여 잘 보지 못하는 박쥐가 보라색 타입의 유전자를 가졌다면, 우리는 아마도 그것이 질병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So in my lab, we've been using bats to look at two different types of diseases of the senses. We're looking at blindness. Now why would you do this? Three hundred and fourteen million people are visually impaired, and 45 million of these are blind. So blindness is a big problem, and a lot of these blind disorders come from inherited diseases, so we want to try and better understand which mutations in the gene cause the disease. Also we look at deafness. One in every 1,000 newborn babies are deaf, and when we reach 80, over half of us will also have a hearing problem. Again, there's many underlying genetic causes for this. So what we've been doing in my lab is looking at these unique sensory specialists, the bats, and we have looked at genes that cause blindness when there's a defect in them, genes that cause deafness when there's a defect in them, and now we can predict which sites are most likely to cause disease. So bats are also important for our health, to enable us to better understand how our genome functions.
자, 제 실험실에서 우리는 감각에 대한 두 가지 질병을 조사하기 위해 박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눈이 머는 것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지요. 우리가 왜 이것을 조사하고 있었을까요? 3억 1400만 명의 사람들이 시각 장애를 앓고 있고 그 중 4500만 명은 시력을 잃었습니다. 시력 손실은 큰 문제입니다. 많은 시각 장애는 유전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유전자의 어떤 변형이 이 질병을 유발하는지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또한 청력 손실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실제로 1,000명의 신생아 중 한 명은 귀가 멀어있고, 80살에는 우리의 반 이상이 청각 장애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도 많은 숨겨진 유전자 문제가 있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실험실에서 감각 전문가들인 박쥐들을 조사하며 문제가 있을 때에 시력을 잃게 만드는 유전자를, 또 문제가 있을 때에 청력을 잃게 하는 유전자들을 조사하여 어떤 부분이 그러한 질병들을 유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박쥐는 우리의 유전자들의 기능을 이해하게 해주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So this is where we are right now, but what about the future? What about longevity? This is where we're going to go, and as I said before, I really believe that the secret of everlasting youth lies within the bat genome. So why should we be interested in aging at all? Well, really, this is a picture drawn from the 1500s of the Fountain of Youth. Aging is considered one of the most familiar, yet the least well-understood, aspects of all of biology, and really, since the dawn of civilization, mankind has sought to avoid it. But we are going to have to understand it a bit better. In Europe alone, by 2050, there is going to be a 70 percent increase of individuals over 65, and 170 percent increase in individuals over 80. As we age, we deteriorate, and this deterioration causes problems for our society, so we have to address it.
지금까지 연구한 것은 현재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것은 어떨까요? 장수에 대한 연구는 어디까지 갔을까요? 이것이 우리가 이제 다룰 주제이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영원한 젊음의 비밀이 박쥐 유전자에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나이가 드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이것은 1,500년대에 그려진 젊음의 샘(Fountain of Youth)의 그림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생물학에서 가장 친숙하지만 가장 이해할 수 없는 현상 중 하나이고, 솔직히 말해 문명의 시작부터 인간은 그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더 잘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2050년까지 유럽에서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70% 이상 늘 것이고 80세 이상 인구는 170% 증가할 것입니다. 우리가 늙어갈수록 우리는 조금씩 악화되고, 이것은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우린 이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So how could the secret of everlasting youth actually lie within the bat genome? Does anybody want to hazard a guess over how long this bat could live for? Who -- put up your hands -- who says two years? Nobody? One? How about 10 years? Some? How about 30? How about 40? Okay, it's a whole varied response. This bat is myotis brandtii. It's the longest-living bat. It lived for up to 42 years, and this bat's still alive in the wild today. But what would be so amazing about this?
그러면 어떻게 영원한 젊음의 비밀이 박쥐의 유전자안에 있을까요? 여기 누가 이 박쥐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 맞춰보고 싶으신 분 있으신가요? 손 들어보세요. 2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아무도 없나요? 한 명? 그러면 10년은요? 조금 있네요? 그럼 30년은요? 40년은요? 좋아요, 답이 많이들 다르군요. 이 박쥐는 긴꼬리수염 박쥐(Myotis Brandtii)입니다. 가장 오래 사는 박쥐지요. 42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이 박쥐는 현재까지도 야생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뭐가 그리 놀랍냐고요?
Well, typically, in mammals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body size, metabolic rate, and how long you can live for, and you can predict how long a mammal can live for given its body size. So typically, small mammals live fast, die young. Think of a mouse. But bats are very different. As you can see here on this graph, in blue, these are all other mammals, but bats can live up to nine times longer than expected despite having a really, really high metabolic rate, and the question is, how can they do that? There are 19 species of mammal that live longer than expected, given their body size, than man, and 18 of those are bats. So therefore, they must have something within their DNA that ables them to deal with the metabolic stresses, particularly of flight. They expend three times more energy than a mammal of the same size, but don't seem to suffer the consequences or the effects. So right now, in my lab, we're combining state-of-the-art bat field biology, going out and catching the long-lived bats, with the most up-to-date, modern molecular technology to understand better what it is that they do to stop aging as we do. And hopefully in the next five years, I'll be giving you a TEDTalk on that. Aging is a big problem for humanity, and I believe that by studying bats, we can uncover the molecular mechanisms that enable mammals to achieve extraordinary longevity. If we find out what they're doing, perhaps through gene therapy, we can enable us to do the same thing. Potentially, this means that we could halt aging or maybe even reverse it. Just imagine what that would be like.
음, 보통 포유류에게는 몸집의 크기와 대사율, 그리고 수명은 서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몸집의 크기를 보면 얼마나 살 수 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작은 동물들은 빠른 속도로 살다가 일찍 죽죠. 쥐를 생각해보세요. 그렇지만 박쥐는 매우 다릅니다. 이 그래프에서 볼 수 있다시피 파란색은 다른 동물들입니다. 그러나 박쥐는 매우, 엄청나게 높은 대사율에도 불구하고 예상치의 9배나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것일까요? 포유류에는 그들의 몸집에 비해 예상보다 오래 사는 19종이 있는데, 그 중 18종이 박쥐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DNA 안에는 특히 비행으로 인한 물질 대사적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어떤 특별한 무엇이 있겠지요. 그들은 비슷한 몸집의 동물들보다 3배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지도 않습니다. 지금 저의 실험실에서는 오래 사는 박쥐들을 잡아 최첨단의 박쥐 생명학 기술을 최신의 현대 분자 기술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가 늙는 것처럼 늙지 않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이지요. 그리고 바라건데 5년 안에 그것에 대해 TED에서 강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간에게 노화는 커다란 문제이고 저는 박쥐를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박쥐들이 어떻게 그토록 장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자학적 원리를 알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어쩌면 유전자 요법을 통해 그 비결을 알아낸다면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는 노화를 늦추거나 심지어 되돌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떨지 상상해보세요.
So really, I don't think we should be thinking of them as flying demons of the night, but more as our superheroes. And the reality is that bats can bring us so much benefit if we just look in the right place. They're good for our ecosystem, they allow us to understand how our genome functions, and they potentially hold the secret to everlasting youth. So tonight, when you walk out of here and you look up in the night skies, and you see this beautiful flying mammal, I want you to smile. Thank you. (Applause)
솔직히 저는 우리가 박쥐를 날아다니는 밤의 악마보다는 우리의 영웅이라고 보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적절하게 이용만 한다면 박쥐는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태계에 이익이 되고, 우리의 유전자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영원한 젊음의 비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밤, 여러분이 여기서 나가셔서 밤하늘을 보셨을 때 이렇게 아름답게 날아다니는 포유류를 보시게 된다면 웃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