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ically, most cars have run on gasoline, but that doesn’t have to be the case in the future: other liquid fuels and electricity can also power cars. So what are the differences between these options? And which one’s best?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차는 휘발유로 움직였지만 미래에도 그래야 하는 건 아니지요. 다른 액체 연료와 전기로 차를 움직일 수도 있거든요. 이러한 선택지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무엇이 가장 좋을까요?
Gasoline is refined from crude oil, a fossil fuel extracted from deep underground. The energy in gasoline comes from a class of molecules called hydrocarbons. There are hundreds of different hydrocarbons in crude oil, and different ones are used to make gasoline and diesel— which is why you can't use them interchangeably.
휘발유는 원유에서 정제합니다. 지하 깊은 곳에서 추출한 화석 연료죠. 휘발유의 에너지는 탄화수소 분자들에서 나옵니다. 원유에는 수백 가지의 탄화수소가 있는데 휘발유와 경유를 만드는 데는 다른 분자를 쓰기 때문에 이 둘을 섞어 쓸 수 없습니다.
Fuels derived from crude oil are extremely energy dense, bringing a lot of bang for your buck. Unfortunately, they have many drawbacks. Oil spills cause environmental damage and cost billions of dollars to clean up. Air pollution from burning fossil fuels like these kills 4.5 million people each year. And transportation accounts for 16% of global greenhouse gas emissions, almost half of which comes from passenger cars burning fossil fuels. These emissions warm the planet and make weather more extreme. In the U.S. alone, storms caused by climate change caused $500 billion of damage in the last five years.
원유에서 추출된 연료는 에너지 밀도가 매우 높아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아쉽지만 이들에게는 많은 문제점이 있어요. 석유 유출은 환경을 파괴하고 복구에는 수십억 달러가 들어요.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대기 오염 때문에 매년 450만 명이 죽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16%는 수송 분야에서 나오고 이 중 반은 승용차에서 발생합니다. 온실가스는 지구를 덥히고 이상 기후를 발생시키지요. 미국에서만 보아도 기후 변화로 발생한 폭풍은 지난 5년간 5000억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혔어요.
So while gas is efficient, something so destructive can't be the best fuel. The most common alternative is electricity. Electric cars use a battery pack and electric motor instead of the internal combustion engine found in gas-powered cars, and must be charged at charging stations. With the right power infrastructure, they can be as efficient as gas-powered cars. If powered by electricity generated without fossil fuels, they can avoid greenhouse gas emissions entirely. They’re more expensive than gas-powered cars, but the cost difference has been shrinking rapidly since 2010.
석유는 효율적이지만 이런 파괴적인 부분이 있어서 최고의 연료가 될 수 없어요. 가장 흔한 대안은 전기입니다. 전기 차는 전지 팩과 모터를 석유로 작동하는 내연 기관 대신 이용하고 충전 구역에서 충전을 해야 합니다. 전기 차는 적절한 충전 설비가 있다면 석유로 작동하는 차만큼 효율적이에요. 화석 연료에서 오지 않은 전기를 쓴다면 온실가스 방출을 완전히 없앨 수 있어요. 석유로 작동하는 차보다는 비싸지만 2010년 이후 비용 차이는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The other alternatives to gasoline are other liquid fuels. Many of these can be shipped and stored using the same infrastructure as gasoline, and used in the same cars. They can also be carbon-neutral if they’re made using carbon dioxide from the atmosphere— meaning when we burn them, we release that same carbon dioxide back into the air, and don't add to overall emissions.
휘발유의 다른 대안은 액체 연료예요. 대부분의 액체 연료는 휘발유가 이용하던 시설로 운송과 저장이 가능하고 같은 차량에 이용할 수 있어요. 액체 연료를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로 만든다면 역시 탄소 중립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액체 연료를 사용할 때 그 이산화 탄소를 대기로 보내고 전체 탄소 방출량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One approach to carbon-neutral fuel is to capture carbon dioxide from the atmosphere and combine its carbon with the hydrogen in water. This creates hydrocarbons, the source of energy in fossil fuels— but without any emissions if the fuels are made using clean electricity. These fuels take up more space than an energetically equivalent amount of gasoline— an obstacle to using them in cars.
탄소 중립 연료를 만드는 한 방법은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를 모아서 이산화 탄소의 탄소를 물의 수소와 결합시키는 거예요. 이는 화석 연료 에너지의 원천인 탄화수소를 만들지만 깨끗한 전기로 만든다면 탄소 방출은 없습니다. 이 연료는 같은 양의 에너지를 발생하는 휘발유를 사용할 때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데 이는 차에 사용하기에 장애물이 되지요.
Another approach is to make carbon-neutral fuels from plants, which sequester carbon from the air through photosynthesis. But growing the plants also has to be carbon neutral— which rules out many crops that require fertilizer, a big contributor to greenhouse gas emissions. So the next generation of these fuels must be made from either plant waste or plants that don't require fertilizer to grow. Biofuels can be about as efficient as gasoline, though not all are.
다른 방법은 식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광합성을 이용해 대기 중의 탄소를 얻습니다. 하지만 식물을 기를 때도 탄소 중립이어야하는데 그러면 비료가 필요한 많은 작물이 제외됩니다. 비료는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연료의 다음 세대는 식물 폐기물로 만들거나 자라는데 비료가 필요하지 않은 식물로 만들어야 할 거예요.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바이오 연료는 휘발유만큼 효율적입니다.
For a fuel to be the best option, people have to be able to afford it. Unfortunately, the high upfront costs of implementing new technologies and heavy subsidies for the producers of fossil fuels, mean that almost every green technology is more expensive than its fossil-fuel-based cousin. This cost difference is known as a green premium.
최고의 연료가 되려면 사람들이 비용을 댈 수 있어야 해요. 아쉽게도 새로운 기술을 시행하기 위한 많은 투자 비용과 화석 연료 생산자들에게 주는 많은 보조금은 친환경 기술의 대부분이 화석 연료를 이용하는 기술들보다 비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차이는 ‘환경 프리미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Governments have already started subsidizing electric vehicles to help make up the difference. In some places, depending on the costs of electricity and gas, electric cars can already be cheaper overall, despite the higher cost of the car. The other alternatives are trickier, for now— zero-carbon liquid fuels can be double the price of gasoline or more. Innovators are doing everything they can to bring green premiums down, because in the end, the best fuel will be both affordable for consumers and sustainable for our planet.
정부는 이미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기 차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전기와 석유의 비용에 따라 차 자체의 값은 전기 차가 더 비싸지만 전체적으로 고려했을 때는 전기 차가 이미 더 쌉니다. 다른 대안들은 좀 더 어려워요, 지금은 탄소 제로 액체 연료가 휘발윳값의 두 배이상이거든요. 혁신가들은 환경 프리미엄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최고의 연료는 소비자들이 살 수 있으면서도 지속 가능한 연료여야 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