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as a fashion designer, I've always tended to think of materials something like this, or this, or maybe this. But then I met a biologist, and now I think of materials like this -- green tea, sugar, a few microbes and a little time. I'm essentially using a kombucha recipe, which is a symbiotic mix of bacteria, yeasts and other micro-organisms, which spin cellulose in a fermentation process. Over time, these tiny threads form in the liquid into layers and produce a mat on the surface.
패션 디자이너로서 저는 언제나 이런 것이나, 이런 것, 아니면 이런 소재들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생물학자를 만나고 나서 이제는 이런 소재들에 대해서 생각을 합니다. 녹차, 설탕, 미생물들과 약간의 시간이죠. 저는 기본적으로 박테리아, 효모, 그밖의 미생물들의 공생적 혼합이자, 발효 과정에서 섬유소를 실로 내는 콤부차 제작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작은 섬유들이 액상에서 층을 형성하고 표면에 매트를 만들어냅니다.
So we start by brewing the tea. I brew up to about 30 liters of tea at a time, and then while it's still hot, add a couple of kilos of sugar. We stir this in until it's completely dissolved and then pour it into a growth bath. We need to check that the temperature has cooled to below 30 degrees C. And then we're ready to add the living organism. And along with that, some acetic acid. And once you get this process going, you can actually recycle your previous fermented liquid. We need to maintain an optimum temperature for the growth. And I use a heat mat to sit the bath on and a thermostat to regulate it. And actually, in hot weather, I can just grow it outside. So this is my mini fabric farm.
이것은 차를 끓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한 번에 30리터의 차를 끓이고, 아직 뜨거울 때, 2킬로 정도의 설탕을 첨가합니다. 완전히 용해될 때까지 저어주고, 성장 용기에 그것을 붓습니다. 30도씨 이하까지 온도가 내려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면, 살아있는 미생물을 첨가할 준비가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아세트 산을 더합니다. 한 번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앞서 만든 발효액을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장을 위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용기에 발열 매트를 깔아놓고, 자동 온도 조절 장치로 조절합니다. 더운 날에는, 그냥 야외에서 성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제 소형 직물 농장입니다.
After about three days, the bubbles will appear on the surface of the liquid. So this is telling us that the fermentation is in full swing. And the bacteria are feeding on the sugar nutrients in the liquid. So they're spinning these tiny nano fibers of pure cellulose. And they're sticking together, forming layers and giving us a sheet on the surface. After about two to three weeks, we're looking at something which is about an inch in thickness. So the bath on the left is after five days, and on the right, after 10. And this is a static culture. You don't have to do anything to it; you just literally watch it grow. It doesn't need light.
약 3일 후에, 용액의 표면에 거품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것은 발효가 한창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박테리아가 용액 안에 있는 당분을 섭취합니다. 그래서 이런 순수 섬유소의 나노 섬유를 실로 냅니다. 그것들이 함께 뭉쳐서 층을 만들고 표면에 앏은 천을 형성합니다. 약 2~3주 후에, 약 1인치 정도의 두께가 됩니다. 왼편에 있는 용기가 5일 후 모습이고, 오른쪽이 10일 후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정치 배양입니다.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성장을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빛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And when it's ready to harvest, you take it out of the bath and you wash it in cold, soapy water. At this point, it's really heavy. It's over 90 percent water, so we need to let that evaporate. So I spread it out onto a wooden sheet. Again, you can do that outside and just let it dry in the air. And as it's drying, it's compressing, so what you're left with, depending on the recipe, is something that's either like a really light-weight, transparent paper, or something which is much more like a flexible vegetable leather. And then you can either cut that out and sew it conventionally, or you can use the wet material to form it around a three-dimensional shape. And as it evaporates, it will knit itself together, forming seams.
거둬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용기에서 꺼내서 차가운 비눗물에 세척을 합니다. 이 때, 그것은 정말 무겁습니다. 90% 이상이 물이라서 수분을 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목재판에 널어놓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 작업을 야외에서 할 수도 있고, 공기중에서 건조되도록 합니다. 그것이 마르면서, 압축이 됩니다. 제조 방법에 따라 매우 가볍고 투명한 종이와 같은 것이거나, 유연성이 있는 베지터블 가죽과 같은 것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것을 자르고 재래식으로 제본하거나, 습한 물질을 이용하여 3차원 형태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분이 빠질 때, 결합하여 층을 만들 것입니다.
So the color in this jacket is coming purely from green tea. I guess it also looks a little bit like human skin, which intrigues me. Since it's organic, I'm really keen to try and minimize the addition of any chemicals. I can make it change color without using dye by a process of iron oxidation. Using fruit and vegetable staining, create organic patterning. And using indigo, make it anti-microbial. And in fact, cotton would take up to 18 dips in indigo to achieve a color this dark. And because of the super-absorbency of this kind of cellulose, it just takes one, and a really short one at that.
이 자켓에 있는 색깔은 순수하게 녹차로 낸 것입니다. 제 흥미를 끄는 인간의 피부와 유사하게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유기적인 것이기 때문에, 저는 화학물질의 첨가를 아주 최소화하기를 바랍니다. 철의 산화 과정을 통해 염료를 사용하지 않고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착색을 이용하여 유기적인 패턴을 만듭니다. 인디고를 이용하여 항균성을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 사실, 면화는 이런 어두운 정도를 만들기 위해서 인디고에 18번까지 담글 것입니다. 이런 종류의 섬유소는 엄청난 흡수력 때문에, 단 한 번, 짧은 시간만 담급니다.
What I can't yet do is make it water-resistant. So if I was to walk outside in the rain wearing this dress today, I would immediately start to absorb huge amounts of water. The dress would get really heavy, and eventually the seams would probably fall apart -- leaving me feeling rather naked. Possibly a good performance piece, but definitely not ideal for everyday wear. What I'm looking for is a way to give the material the qualities that I need. So what I want to do is say to a future bug, "Spin me a thread. Align it in this direction. Make it hydrophobic. And while you're at it, just form it around this 3D shape."
아직 어려운 것은 물이 잘 스며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옷을 입고 비오는 야외에서 걷는다면, 당장에 많은 양의 물이 스며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옷은 정말 무거워지고, 결국 이음새가 떨어져 헐벗은 것처럼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성능이 좋은 옷이지만, 확실히 일상복으로는 이상적이지 못합니다. 제가 필요로 하는 성질을 그 소재에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미래 곤충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실을 내어라. 이 방향으로 그것을 정렬해라. 소수성(疏水性)을 가지게 해라. 그것을 하는 동안, 이런 3D 형태로 만들어라."
Bacterial cellulose is actually already being used for wound healing, and possibly in the future for biocompatible blood vessels, possibly even replacement bone tissue. But with synthetic biology, we can actually imagine engineering this bacterium to produce something that gives us the quality, quantity and shape of material that we desire. Obviously, as a designer, that's really exciting because then I start to think, wow, we could actually imagine growing consumable products.
박테리아의 섬유소는 이미 상처 치료에 사용되고 있고, 아마도 미래에는 생체에 적합한 혈관과 뼈 조직의 대체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공생물학으로 이런 박테리아를 조작하여 우리가 바라는 소재의 품질과 양, 형태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분명히, 디자이너로서 정말 흥분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을 시작했기 때문에, 와우, 성장하는 소모성 제품을 실제로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What excites me about using microbes is their efficiency. So we only grow what we need. There's no waste. And in fact, we could make it from a waste stream -- so for example, a waste sugar stream from a food processing plant. Finally, at the end of use, we could biodegrade it naturally along with your vegetable peelings. What I'm not suggesting is that microbial cellulose is going to be a replacement for cotton, leather or other textile materials. But I do think it could be quite a smart and sustainable addition to our increasingly precious natural resources.
미생물의 효율성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흥분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필요로 하는 것을 성장시킵니다. 낭비란 없죠. 사실, 폐기물 흐름에서 그것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식품 가공 공장에서 낭비되는 설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 후에 채소 껍질과 함께 자연적으로 생물분해를 할 수 있습니다. 미생물 섬유소가 면화, 가죽, 다른 직물 소재들의 대체품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더욱더 귀한 천연자원에 대해 아주 현명하고 지속가능한 부가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ltimately, maybe it won't even be fashion where we see these microbes have their impact. We could, for example, imagine growing a lamp, a chair, a car or maybe even a house. So I guess what my question to you is: in the future, what would you choose to grow? Thank you very much.
결국은, 우리가 이런 미생물들이 가지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것이 패션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램프, 의자, 자동차나 주택까지도 성장시킨다고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 이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미래에 무엇을 성장시킬 것인가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Applause) Bruno Giussani: Suzanne, just a curiosity, what you're wearing is not random. (Suzanne Lee: No.) This is one of the jackets you grew?
(박수) 브루노 쥬싸니: 수산나, 얼른 물어보도록 할게요. 입고 있는 것이 무작위로 고른 것은 아니죠. (수산나 리: 그렇죠.) 이 자켓은 당신이 성장시킨 것인가요?
SL: Yes, it is. It's probably -- part of the project's still in process because this one is actually biodegrading in front of your eyes. (Laughter) It's absorbing my sweat, and it's feeding on it.
SL: 네, 그래요. 그것은 여전히 진행중이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이것이 사실 여러분 눈 앞에서 자연분해되기 때문입니다. (웃음) 제 땀을 흡수하고, 그것을 섭취하죠.
BG: Okay, so we'll let you go and save it, and rescue it. Suzanne Lee. (SL: Thank you.)
BG: 좋습니다. 당신이 가서 그것을 구해내도록 해야겠네요. 수산나 리였습니다. (SL: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