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h Parcak: A hundred years ago, archaeology was for the rich, fifty years ago it was for men. But we are expanding it to the world. I wish for us to discover the millions of unknown archaeological sites around the world. By creating a 21st-century army of global explorers, we'll find and protect the world's hidden heritage. So how are we going to do this?
사라 파캑(SP): 몇 백 년 전만 해도 고고학은 부유층을 위한 거였습니다. 50년 전까지는 남성을 위한 것이었죠. 이제는 그 범위를 모든 사람으로 넓히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세계 곳곳의 발굴되지 않은 수백만 개의 고대 유적지들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21세기 전 세계 탐험대를 만든다면 세계 각지에 숨겨진 고대 유산을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Great Big Story in partnership with TED]
[TED와 함께하는 위대한 이야기]
Narrator: They had a big idea to change the world. But they couldn't do it alone.
나래이터: 그들에겐 세상을 바꿀 놀라운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혼자서는 해낼 수 없었습니다.
(Voices overlapping) So, my wish ... My wish ... I wish ... And now, here's my wish ...
제 소원은... 제 소원은... 제가 바라는 건... 그리고 지금 제 소원은...
[Torchbearers]
[계몽가들]
[Ideas in action]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다]
SP: I am an archaeologist, and I specialize in using satellite imagery to map ancient landscapes. The really fun title is space archaeology. You of course want to record maybe how thick something is, which you can't measure from space, whether that's soil or snow. When I won the prize, I had to present this completely crazy wish. I had to present the case for archaeology to the world. Why does it matter, so what? The reality is, there aren't enough of us scientists, we've got to give more people opportunities to become explorers.
SP: 저는 고고학자입니다. 위성 영상을 보고 고대 유적지 지도를 그리는 것이 제 전문 분야죠. [사라 파캑, 고고학자, 2016 TED PRIZE 수상자] 재밌게 우주 고고학이라 부르기도 해요. 얼마나 두터운지 당연히 기록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흙이든 눈이든 간에, 우주에서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이라면요. 상을 받았을 때, 이 말도 안 되는 소원을 꼭 발표해야만 했습니다. 세상에 고고학과 관련된 사례를 발표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왜 중요하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실은 저희 같은 과학자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죠. 더 많은 사람들이 탐험가가 될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GlobalXplorer is an online crowdsourcing platform that allows anyone in the world to help map ancient sites by looking at satellite imagery. And it's this idea that everyone in the world can make a contribution to science. It can be anyone.
글로벌 익스플로러는 온라인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입니다. 여기에서는 전 세계 누구나 고대 유적지 지도 제작을 도울 수 있습니다. 위성사진을 보고 제작하게 됩니다. 전 세계 어떤 사람이든 과학에 기여할 수 있게 하죠. 누구나 말이죠.
(Music)
(음악)
Doris Jones: I'm Doris Jones, I'm 90 years old, I live alone except for my two kitties. And I need something to do. I play games, I like sudoku. And I play mahjong with friends on Friday.
전 도리스 존스입니다. 90살이고 혼자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삽니다. 전 소일거리가 필요합니다. 전 게임을 즐기고 스도쿠도 좋아합니다. 금요일에는 친구들과 마작을 하죠.
(Music) And I'm an armchair archaeologist. Why don't you want to work? Down. Down, let's work.
(음악) 책상 앞 고고학자이기도 하죠. 일하는게 어떨까? 앉거라. 앉거라, 일을 하자.
SP: Doris is one of our top contributors; she's a space archaeologist. She's looked at many, many thousands of tiles. People like her are just a gift to GlobalXplorer.
SP: 도리스는 가장 많이 도움을 주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우주 고고학자입니다. 그녀는 수천 장의 사진을 봐왔습니다. 그녀 같은 사람들은 글로벌 익스플로러에 선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DJ: Right now, I'm looking at a tile, but ... Well, it has a wall, probably for animals. But it has a number of what look more like trails and roads. I'll go to the next one.
DJ: 지금 사진을 보고 있는데요... 벽이 있는데, 아마도 동물들을 위한 거겠죠. 그렇지만 길과 더 비슷하게 보이는 것들이 많네요. 다음 것을 한번 볼까요.
SP: All you have to do is look at an image and look carefully, and you see that there could potentially be a new site there. Doris just has this passion and energy, an excitement for exploration. She's able to give back and really contribute in a meaningful way.
SP: 여러분들은 사진을 보고 또 자세히 살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새로운 유적지가 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찾을 수도 있죠. 도리스는 열정과 에너지가 있습니다. 탐험에 대한 흥분도요. 그녀는 이 일을 잘할 수 있고 의미있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Skype dial tone)
(스카이프 벨소리)
SP: Doris!
SP: 도리스!
DJ: Hi.
DJ: 반가워요.
SP: I'm actually crying right now, because I'm overwhelmed with emotion.
SP: 지금 너무 감격해서 울고 있어요.
DJ: Well, thank you.
DJ: 그래, 고마워요.
SP: I just had to see your face and say, "Thank you."
SP: 꼭 얼굴을 보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DJ: I really admire what you're doing. And I really enjoy the program.
DJ: 당신이 하는 일을 정말 높이 생각해요. 그리고 난 이 프로그램을 정말로 즐기고 있어요.
SP: When did your love for archaeology and paleontology and science start?
SP: 고고학, 고생물학 그리고 과학을 언제부터 좋아하셨어요?
DJ: Well, in the middle 50s my husband and I were in the backyard digging a garden. It was late fall, and we were getting ready for next spring. And I saw a strange-looking white rock on the ground. I picked it up and he said, "Let me see that." I showed it to him and he said, "You know what this is?" I told him I didn't. He said, "This is a fossil." And we took out to the creek and started looking for fossils. From then on, there was no turning back.
DJ: 글쎄요, 50대 중반에 남편하고 내가 뒤뜰에서 정원을 가꾸고 있을 때의 일이에요. 늦가을이었고, 내년 봄을 준비하려는 참이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땅에서 이상하게 생긴 하얀 돌을 본 거죠. 그걸 집어 올리자 남편이 한번 보자고 하더라고요. 그에게 보여주니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 이게 뭔지 알겠어?" 모른다고 했죠. 남편이 "이거 화석일세"라 하더라고요! 개울로 나가서 화석들이 더 있나 찾아보기 시작했죠. 그러고 나니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SP: That's wonderful.
SP: 정말 멋집니다.
DJ: So then I collected for years. And after all those years, of course I've got all those memories. But that's a type of thing ... It's not just hunting the fossils but the experiences. And you just learn and really live and enjoy. And I think the fun is in the hunt. You know, it's like ... Well, like the rainbow -- at the end of the rainbow is a pot of gold. So GlobalXplorer was kind of my rainbow. And even at my age I can continue to hunt for lost civilizations.
DJ: 수년 동안 계속 수집했어요.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 추억은 계속 남더라고요. 그런 일들이... 단순히 화석찾기로 끝나지 않고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배우고, 살아있음을 느끼고, 즐길 수 있었지요. 탐색하는 재미가 대단했어요. 있잖아요, 마치 뭐랄까... 감자 같았어요. 감자줄기에 감자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거요. 글로벌 익스플로러는 제게 그런 감자줄기 같았어요. 이 나이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숨겨진 문명들을 찾아나갈 수 있고요.
SP: I want to tell you about some of the incredible things that happened as a result of your discoveries. We're now beginning to take thousands of features that people like you have found and we're sharing them with archaeologists who work in Peru. They're beginning to confirm the things the crowd has found. So, in other words, the platform works. Ultimately, this technology is helping us to rewrite our history.
SP: 몇 가지 놀라운 사실들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도리스가 발견한 것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에 대해서요. 우리는 수천여 건의 데이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도리스 같은 분들이 발견한 데이터들이요. 페루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고학자들과 공유할 거예요. 일반인들이 찾은 것들을 확인하는 작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어떻게 보면, 플랫폼이 일을 제대로 해낸 거죠. 궁극적으로, 이 기술은 우리가 역사를 다시 쓰게끔 할 거예요.
DJ: We need to know our history. We're all one peoples. It's all our history, we're all here on this little ball of dirt.
DJ: 우리는 우리 역사를 알 필요가 있어요. 우린 다 같은 사람들이니까요. 이 둥그런 땅 위에 함께 있는 한, 우리 모두의 역사이지 않을까요.
SP: I believe we have barely scratched the surface in terms of what's left to discover. And the greatest story ever told is the story of our shared human journey. But the only way that we're going to be able to write it is if we do it together.
SP: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발견할 것들을 생각해보면요.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 중 가장 위대한 이야기는 우리 인간이 함께 한 발자취에 대한 이야기라고 믿습니다. 그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ecome a GlobalXplorer GlobalXplorer.org]
[글로벌 익스플로러가 되어주세요. globalxplor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