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every stage of our lives we make decisions that will profoundly influence the lives of the people we're going to become, and then when we become those people, we're not always thrilled with the decisions we made. So young people pay good money to get tattoos removed that teenagers paid good money to get. Middle-aged people rushed to divorce people who young adults rushed to marry. Older adults work hard to lose what middle-aged adults worked hard to gain. On and on and on. The question is, as a psychologist, that fascinates me is, why do we make decisions that our future selves so often regret?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우리는 우리가 미래에 살아갈 인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립니다. 막상 우리가 그 미래에 도달하면 우리 자신이 예전에 내렸던 결정에 대해 항상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젊은이들은 상당한 돈을 들여 그렸던 문신을 또 다시 많은 돈을 들여 지웁니다. 젊었을 때 서둘러 결혼했던 중년들은 또 다시 서둘러 이혼하고요. 노인들은 중년에 힘들여 얻으려고 햇던 것을 없애려고 애를 씁니다. 이런 것들 투성이죠. 심리학자로서, 저를 사로잡는 문제는 왜 우리는 미래의 자기 자신이 자주 후회하는 결정을 하는가에 있습니다.
Now, I think one of the reasons -- I'll try to convince you today — is that we have a fundamental misconception about the power of time. Every one of you knows that the rate of change slows over the human lifespan, that your children seem to change by the minute but your parents seem to change by the year. But what is the name of this magical point in life where change suddenly goes from a gallop to a crawl? Is it teenage years? Is it middle age? Is it old age? The answer, it turns out, for most people, is now, wherever now happens to be. What I want to convince you today is that all of us are walking around with an illusion, an illusion that history, our personal history, has just come to an end, that we have just recently become the people that we were always meant to be and will be for the rest of our lives.
제 생각에 그 중 한가지 이유는 -- 오늘 여러분들께 설득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 우리가 시간의 힘에 대해 근본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한분 한분은 시간의 변화율이 생애주기 동안에 점점 느려진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아이들은 분 단위로 변화하지만 부모는 1년 단위로 변화한다는 것이지요. 이렇듯 질주하던 변화가 갑자기 기어가는 듯하게 되는 마술과도 같은 이 시점을 뭐라고 할까요? 청소년기 일까요? 중년의 시기일까요? 아니면 노년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정답은 사실 바로 현재입니다. 어떻든지 그건 바로 지금이에요.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모두가 환상 속에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역사, 개인의 역사는 이제 막 끝났고, 그리고 우리는 이제 막 우리가 늘 되고자 했던 그런 사람이 되었고 남은 인생은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리라는 환상 말입니다.
Let me give you some data to back up that claim. So here's a study of change in people's personal values over time. Here's three values. Everybody here holds all of them, but you probably know that as you grow, as you age, the balance of these values shifts. So how does it do so? Well, we asked thousands of people. We asked half of them to predict for us how much their values would change in the next 10 years, and the others to tell us how much their values had changed in the last 10 years. And this enabled us to do a really interesting kind of analysis, because it allowed us to compare the predictions of people, say, 18 years old, to the reports of people who were 28, and to do that kind of analysis throughout the lifespan.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드려보겠습니다. 시간에 따라 사람들이 부여하는 개인의 가치에 대한 변화를 연구한 결과입니다. 세가지 가치가 있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그것들을 갖고 계시지만 아마도 나이가 듦에 따라 이들에 대한 가치가 옮겨간다는 점을 아실 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는걸까요? 저희가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들 중 반에게는 앞으로 10년 동안에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바뀔 것인지 에측해 달라고 했습니다. 나머지에게는 지난 10년간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변했는지 말해 달라고 했어요. 여기서 저희는 매우 흥미로운 분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연구에서 저희는 사람들의, 예를 들어, 18세인 사람들과 28살인 사람들이 말한 결과를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애주기에 걸쳐 그런 비슷한 분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Here's what we found. First of all, you are right, change does slow down as we age, but second, you're wrong, because it doesn't slow nearly as much as we think. At every age, from 18 to 68 in our data set, people vastly underestimated how much change they would experience over the next 10 years. We call this the "end of history" illusion. To give you an idea of the magnitude of this effect, you can connect these two lines, and what you see here is that 18-year-olds anticipate changing only as much as 50-year-olds actually do.
저희가 알아낸 결과는 이렇습니다. 우선 여러분이 옳았습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변화는 더뎌집니다. 하지만 두번째는 틀렸어요. 왜냐하면 그 변화는 우리가 생각한 만큼 느린 것은 아니었거든요. 저희가 자료를 얻은, 18세에서 68세까지의 모든 연령대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다음 10년간 경험할 변화를 과소평가했습니다. 우리는 이걸 "역사의 종말" 환상이라고 부릅니다. 이 효과의 크기가 대략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려면 이 두 선을 이어보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18세인 사람들은 실제로 50세인 사람들이 변화하는 정도일거라고 예측했습니다.
Now it's not just values. It's all sorts of other things. For example, personality. Many of you know that psychologists now claim that there are five fundamental dimensions of personality: neuroticism, openness to experience, agreeableness, extraversion, and conscientiousness. Again, we asked people how much they expected to change over the next 10 years, and also how much they had changed over the last 10 years, and what we found, well, you're going to get used to seeing this diagram over and over, because once again the rate of change does slow as we age, but at every age, people underestimate how much their personalities will change in the next decade.
이런 점은 가치에서만 나타나는게 아닙니다. 다른 모든 것도 마찬가지에요. 예를 들면, 성격이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심리학자들이 성격에는 5개의 기본적 차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신경질, 경험에 대한 개방성, 만족감, 외향성, 그리고 성실함이 그것이죠.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다음 10년간 각자가 얼마나 변화할지, 그리고 지난 10년간 얼마나 변화했는지 물었습니다. 저희가 발견한 것은 이런 도표를 계속 반복해서 보게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변화율은 또 다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려지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사람들은 다음 10년 동안 자신의 성격이 얼마나 바뀔지 과소평가하기 때문입니다.
And it isn't just ephemeral things like values and personality. You can ask people about their likes and dislikes, their basic preferences. For example, name your best friend, your favorite kind of vacation, what's your favorite hobby, what's your favorite kind of music. People can name these things. We ask half of them to tell us, "Do you think that that will change over the next 10 years?" and half of them to tell us, "Did that change over the last 10 years?" And what we find, well, you've seen it twice now, and here it is again: people predict that the friend they have now is the friend they'll have in 10 years, the vacation they most enjoy now is the one they'll enjoy in 10 years, and yet, people who are 10 years older all say, "Eh, you know, that's really changed."
그것은 단순히 가치나 성격처럼 금방 변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각자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나 기본적인 선호도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가령 가장 친한 친구의 이름이라든가, 가장 좋았던 휴가라든가, 좋아하는 취미,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답하지요. 그 사람들 반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다음 10년 동안에 이런 것들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반에게는 이렇게 묻는 겁니다. "지난 10년 동안에 그런 것들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미 두번이나 보셨는데요. 또 다시 반복됩니다: 사람들은 현재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10년 후에도 함께 할 것이며, 지금 가장 좋아하는 휴가는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똑같이 즐길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10살 정도 나이가 더 많은 사람들은 모두 "사실 그런 것에서 바뀐게 많아요." 라고 답합니다.
Does any of this matter? Is this just a form of mis-prediction that doesn't have consequences? No, it matters quite a bit, and I'll give you an example of why. It bedevils our decision-making in important ways. Bring to mind right now for yourself your favorite musician today and your favorite musician 10 years ago. I put mine up on the screen to help you along. Now we asked people to predict for us, to tell us how much money they would pay right now to see their current favorite musician perform in concert 10 years from now, and on average, people said they would pay 129 dollars for that ticket. And yet, when we asked them how much they would pay to see the person who was their favorite 10 years ago perform today, they say only 80 dollars. Now, in a perfectly rational world, these should be the same number, but we overpay for the opportunity to indulge our current preferences because we overestimate their stability.
이런 것들이 중요할까요? 이것이 단순히 아무런 영향력도 없는 잘못된 예측일 뿐일까요? 아닙니다. 상당한 영향력이 있어요. 예를 통해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중요한 결정에 어려움을 줍니다. 지금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를 한번 떠 올려보세요. 그리고 10년 전에 가장 좋아했던 음악가도요. 도움을 드리기 위해 10년 전에 제가 가장 좋아했던 음악가를 보여드립니다. 이제 사람들에게 예측을 통해 지금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가 10년 후에 공연을 할 때, 그걸 보는데 얼마나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 묻습니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129 달러를 지불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10년 전에 가장 좋아했던 음악가가 지금 공연을 할 때 얼마나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 물으면 겨우 80달러라고 답합니다. 완벽하게 이성적인 사회라면 이 두 숫자는 동일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현재 좋아하는 것을 탐닉하는데 더 많은 돈을 지불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지속성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이예요.
Why does this happen? We're not entirely sure, but it probably has to do with the ease of remembering versus the difficulty of imagining. Most of us can remember who we were 10 years ago, but we find it hard to imagine who we're going to be, and then we mistakenly think that because it's hard to imagine, it's not likely to happen. Sorry, when people say "I can't imagine that," they're usually talking about their own lack of imagination, and not about the unlikelihood of the event that they're describing.
왜 그럴까요? 정확하게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마 기억의 용이함에 대비한 상상의 어려움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10년 전의 자신을 기억할 수 있지만 10년 후에 어떤 사람이 될지 상상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상상하기 어려우니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안됐지만 사람들이 "그건 생각해보기 어려워"라고 말할 때, 그들은 보통 자기 자신의 상상력 부족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지 그들이 말하는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은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The bottom line is, time is a powerful force. It transforms our preferences. It reshapes our values. It alters our personalities. We seem to appreciate this fact, but only in retrospect. Only when we look backwards do we realize how much change happens in a decade. It's as if, for most of us, the present is a magic time. It's a watershed on the timeline. It's the moment at which we finally become ourselves. Human beings are works in progress that mistakenly think they're finished. The person you are right now is as transient, as fleeting and as temporary as all the people you've ever been. The one constant in our life is change.
결론은 시간이 강력한 힘이라는 점입니다. 시간은 우리의 선호도를 바꾸고 가치도 변화시키며 개개인의 성격도 바꿉니다.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늘 한발 늦죠. 우리가 과거를 되돌아 볼 때만 10년동안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건 우리 대부분에게 있어 마치 현재가 마법의 시간인 것과 같습니다. 현재는 시간의 흐름에 있어서 분수령인 것입니다. 현재는 곧 우리가 마침내 우리 자신이 되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완성품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진행 중인 작품입니다. 바로 지금의 자기 자신은 물에 떠다니는 듯이 순간적인 모습이며 우리 모두가 그랬던 것 처럼 일시적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불변하는 유일한 것은 바로 변화한다는 사실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