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next 18 minutes, I'm going to take you on a journey. And it's a journey that you and I have been on for many years now, and it began some 50 years ago, when humans first stepped off our planet. And in those 50 years, not only did we literally, physically set foot on the moon, but we have dispatched robotic spacecraft to all the planets -- all eight of them -- and we have landed on asteroids, we have rendezvoused with comets, and, at this point in time, we have a spacecraft on its way to Pluto, the body formerly known as a planet. And all of these robotic missions are part of a bigger human journey: a voyage to understand something, to get a sense of our cosmic place, to understand something of our origins, and how Earth, our planet, and we, living on it, came to be.
앞으로 18 분 동안, 저는 여러분들과 여행을 떠날겁니다. 저와 여러분이 수년간 해온, 인간이 처음 지구를 떠난 50년 전부터 시작된 여행 말입니다. 그 50 년 동안, 우리는 문자그대로 달에 발자국을 찍었을 뿐만아니라, 무인 우주선을 모든 행성에, 8개의 모든 행성에 보냈습니다. 우리는 소행성에 착륙했고, 혜성과 조우 했으며, 지금 이 시각에도 명왕성으로 가고 있는 우주선이 있는데 명왕성은 예전에는 행성의 지위에 있었죠. 이러한 모든 로봇탐사선의 임무는 인류의 더 큰 여행의 일부입니다. 우리의 우주를 이해하고, 우리의 근원을 이해하는 여행이며 우리의 행성 지구와 거기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 이해하기 위한 여행 말입니다.
And of all the places in the solar system that we might go to and search for answers to questions like this, there's Saturn. And we have been to Saturn before -- we visited Saturn in the early 1980s -- but our investigations of Saturn have become far more in-depth in detail since the Cassini spacecraft, traveling across interplanetary space for seven years, glided into orbit around Saturn in the summer of 2004, and became at that point the farthest robotic outpost that humanity had ever established around the Sun.
그리고 언젠가는 방문하게 될 태양계의 여러 장소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것입니다. 여기 토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토성에 간 적이 있죠. 우리는 1980년대 초에 토성을 방문했었습니다. 카시니 탐사선이 2004년 여름 토성의 궤도로 진입하면서 인류가 태양계에 세운 로봇 전초기지 중 가장 먼 곳이 되었으며, 7년에 걸친 행성간 우주의 탐험으로 토성에 대한 연구는 더욱 깊고 상세해 졌습니다.
Now, the Saturn system is a rich planetary system. It offers mystery, scientific insight and obviously splendor beyond compare, and the investigation of this system has enormous cosmic reach. In fact, just studying the rings alone, we stand to learn a lot about the discs of stars and gas that we call the spiral galaxies. And here's a beautiful picture of the Andromeda Nebula, which is our closest, largest spiral galaxy to the Milky Way. And then, here's a beautiful composite of the Whirlpool Galaxy, taken by the Hubble Space Telescope.
토성계는 풍부한 행성계입니다. 그것은 신비로움과 과학적 통찰력,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화려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행성계의 연구는 커다란 천문학적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단순히 토성 고리만의 연구로도 나선형 은하라고 불리는, 별들과 가스로 이루어진 원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여기 아름다운 안드로메다 은하의 사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 은하수에서 가장 큰 나선형 은하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아름다운 소용돌이 은하의 합성사진입니다.
So the journey back to Saturn is really part of and is also a metaphor for a much larger human voyage to understand the interconnectedness of everything around us, and also how humans fit into that picture. And it pains me that I can't tell you all that we have learned with Cassini. I can't show you all the beautiful pictures that we've taken in the last two and a half years, because I simply don't have the time. So I'm going to concentrate on two of the most exciting stories that have emerged out of this major exploratory expedition that we are conducting around Saturn, and have been for the past two and a half years.
결국 토성으로의 방문은 인류의 장대한 여행의 은유임과 동시에 그 일부인 것입니다. 이 여행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어떻게 이어지고 있으며 그 안에서 인류가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이해하기 위한 것입니다. 카시니 탐사선으로부터 배운 것을 모두 보여드리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군요. 시간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가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모두 보여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대 탐사를 이끄는 도중에 일어났던 가장 흥미로운 두가지 이야기에 집중 할 것입니다.
Saturn is accompanied by a very large and diverse collection of moons. They range in size from a few kilometers across to as big across as the U.S. Most of the beautiful pictures we've taken of Saturn, in fact, show Saturn in accompaniment with some of its moons. Here's Saturn with Dione, and then, here's Saturn showing the rings edge-on, showing you just how vertically thin they are, with the moon Enceladus. Now, two of the 47 moons that Saturn has are standouts.
토성에는 아주 크고 다양한 위성들이 있습니다. 위성들은 고작 수 킬로미터부터 미국을 가로지르는 만큼의 크기도 있습니다. 토성을 찍은 사진들 중 가장 아름다운 것들은 이러한 위성들이 함께 찍힌 것들입니다. 여기 디오네가 토성과 있고, 이것은 위성 엔셀라두스와 함께 찍힌 토성의 가장자리 고리이며, 그것이 얼마나 얇은지 보여줍니다. 토성의 위성 47개 중, 특히 눈에 띄는 두 개의 위성이 있습니다.
And those are Titan and Enceladus. Titan is Saturn's largest moon, and, until Cassini had arrived there, was the largest single expanse of unexplored terrain that we had remaining in our solar system. And it is a body that has long intrigued people who've watched the planets. It has a very large, thick atmosphere, and in fact, its surface environment was believed to be more like the environment we have here on the Earth, or at least had in the past, than any other body in the solar system. Its atmosphere is largely molecular nitrogen, like you are breathing here in this room, except that its atmosphere is suffused with simple organic materials like methane and propane and ethane. And these molecules high up in the atmosphere of Titan get broken down, and their products join together to make haze particles. This haze is ubiquitous. It's completely global and enveloping Titan. And that's why you cannot see down to the surface with our eyes in the visible region of the spectrum.
타이탄과 엔셀라두스입니다. 타이탄은 토성 최대 위성이며, 카시니가 도착하기 전 까지는 우리 태양계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가장 방대한 미답사 지역이었습니다. 그 실체는 오랫동안 행성을 관찰해 오던 사람의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행성은 굉장히 크고 두꺼운 대기를 갖고 있으며, 태양계의 어느 곳 보다도 지표면 환경이 우리 지구의 환경과 유사하거나 적어도 과거에 그랬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대기의 대부분은 여러분이 이 방에서 숨쉬고 있는 공기와 마찬가지로 질소 분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점이라면 그 대기중에는 단순한 유기물인 메탄과 프로판, 에탄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 분자들은 타이탄 대기 높이 올라가 결합이 깨지고, 깨진 것들이 합쳐지면서 희뿌연 미립자가 됩니다. 이 옅은 안개는 어디에나 있고 타이탄을 완전히 둘러 싸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가 눈에 보이는 빛의 영역만으로는 직접 행성의 표면을 관찰할 수 없습니다.
But these haze particles, it was surmised, before we got there with Cassini, over billions and billions of years, gently drifted down to the surface and coated the surface in a thick organic sludge. So like the equivalent, the Titan equivalent, of tar, or oil, or what -- we didn't know what. But this is what we suspected. And these molecules, especially methane and ethane, can be liquids at the surface temperatures of Titan. And so it turns out that methane is to Titan what water is to the Earth. It's a condensable in the atmosphere, and so recognizing this circumstance brought to the fore a whole world of bizarre possibilities. You can have methane clouds, OK, and above those clouds, you have this hundreds of kilometers of haze, which prevent any sunlight from getting to the surface. The temperature at the surface is some 350 degrees below zero Fahrenheit.
우리는 카시니 탐사선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이러한 안개 입자들이 수십억년에 걸쳐 지표에 쌓이면서 두꺼운 유기 침전물을 형성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래서 타르, 석유 비슷한 것이 타이탄에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우리가 추측한 것과 같았습니다. 분자들, 특히 메탄과 에탄의 분자들은 타이탄의 표면 온도에서는 액체가 됩니다. 그 말은 메탄이 타이탄에서 지구의 물과 같은 존재란 것입니다. 그것은 대기 중에서 응축가능한 상태로 존재하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보면 꽤나 기괴한 세계가 존재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메탄 구름이 있을 수 있죠. 그리고 그 구름들 위에 햇빛이 표면에 도달하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는 수백 km 두께의 안개가 끼여 있습니다. 지표의 온도는 약 섭씨 영하 210도 정도 됩니다.
But despite that cold, you could have rain falling down on the surface of Titan. And doing on Titan what rain does on the Earth: it carves gullies; it forms rivers and cataracts; it can create canyons; it can pool in large basins and craters. It can wash the sludge off high mountain peaks and hills, down into the lowlands. So stop and think for a minute. Try to imagine what the surface of Titan might look like. It's dark. High noon on Titan is as dark as deep earth twilight on the Earth. It's cold, it's eerie, it's misty, it might be raining, and you might be standing on the shores of Lake Michigan brimming with paint thinner. (Laughter)
하지만 그러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타이탄의 표면에는 비가 내립니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타이탄에서도 비가 오면 골짜기가 만들어지고, 강이 흐르고, 홍수도 발생 합니다. 비는 협곡도 만들고, 분지나 크레이터에 저수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높은 산봉우리나 언덕의 진흙을 저지대로 씻어 내리기도 합니다. 이제 생각해 보세요. 타이탄의 표면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둡습니다. 타이탄에선 한낮이라도 지구에서의 해질녘 어둠보다도 깜깜합니다. 춥고, 섬뜩하고, 안개가 끼어 있으며 비가 오고 있을것입니다. 페인트 시너로 가득찬 미시간 호숫가에 여러분이 서 있다고 상상을 해 보십시요.
That is the view that we had of the surface of Titan before we got there with Cassini, and I can tell you that what we have found on Titan, though it is not the same in detail, is every bit as fascinating as that story is. And for us, it has been like -- the Cassini people -- it has been like a Jules Verne adventure come true. As I said, it has a thick, extensive atmosphere. This is a picture of Titan, backlit by the Sun, with the rings as a beautiful backdrop. And yet another moon there -- I don't even know which one it is. It's a very extensive atmosphere. We have instruments on Cassini which can see down to the surface through this atmosphere, and my camera system is one of them. And we have taken pictures like this. And what you see is bright and dark regions, and that's about as far as it got for us. It was so mystifying: we couldn't make out what we were seeing on Titan. When you look closer at this region, you start to see things like sinuous channels -- we didn't know. You see a few round things. This, we later found out, is, in fact, a crater, but there are very few craters on the surface of Titan, meaning it's a very young surface. And there are features that look tectonic. They look like they've been pulled apart. Whenever you see anything linear on a planet, it means there's been a fracture, like a fault. And so it's been tectonically altered.
이게 카시니 탐사선이 타이탄에 도착하기 전 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타이탄에 관하여 발견하게 된 것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상당히 매력적인 것이라는 건 틀림 없습니다. 저희 카시니 프로젝트 연구원들에게 그건 마치 쥴 베른 어드벤처(공상과학 TV시리즈) 가 현실이 된 것 같았죠. 제가 이야기했듯이 두껍고 넓은 대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양을 등진 타이탄의 사진입니다. 아름다운 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위성이 있습니다. 그게 어떤 위성인지는 모릅니다. 꽤나 대기가 두껍거든요. 카시니에는 이 대기를 뚫고 지표를 관측할 수 있는 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이 카메라가 그 장치 중 하나이지요. 우리는 이러한 사진을 하나 찍었습니다. 밝고 어두운 지역이 있습니다. 촬영 가능한 범위내에서 찍은거죠. 이 사진은 꽤나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뭔지 모르겠더군요. 이 지역을 좀 더 가까이서 보면 굽이치는 수로와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만 자세히는 몰랐습니다. 둥글둥글한 것도 보이고요. 이건 나중에 크레이터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타이탄에는 거의 크레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아주 젋은 지표라는 의미이지요. 그리고 지각변동으로 보이는 특징들 또한 발견되었습니다. 그것들은 잡아당겨져 갈라진 듯 했습니다. 행성에 선형의 구조가 존재한다면 그건 단층과 같은 균열이 있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즉 지질학적인 변동이 있었다는 이야기죠.
But we couldn't make sense of our images, until, six months after we got into orbit, an event occurred that many have regarded as the highlight of Cassini's investigation of Titan. And that was the deployment of the Huygens probe, the European-built Huygens probe that Cassini had carried for seven years across the solar system. We deployed it to the atmosphere of Titan, it took two and a half hours to descend, and it landed on the surface. And I just want to emphasize how significant an event this is. This is a device of human making, and it landed in the outer solar system for the first time in human history. It is so significant that, in my mind, this was an event that should have been celebrated with ticker tape parades in every city across the U.S. and Europe, and sadly, that wasn't the case. (Laughter).
이 사진을 이해하게 된 것은 궤도상에 올라가고서 6개월이 지난 후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카시니 탐사선의 타이탄 조사임무중 하이라이트라고 손꼽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호이겐스 관측선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유럽에서 만들어진 호이겐스 관측선은 카시니 탐사선이 7년간 태양계를 가로질러 옮겨 간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호이겐스를 타이탄의 대기로 내려보냈죠. 탐사선은 두시간 반 동안 내려가 지표면에 착륙했습니다. 저는 이게 얼마나 중요한 사건인지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만든 장비가 인류 역사 최초로 태양계의 외행성계에 착륙한 것입니다. 제게 이것은 정말 중요한 사건이며 유럽과 미국 모든 도시에서 성대한 퍼레이드라도 벌이면서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그러지는 못했지만요. (웃음)
It was significant for another reason. This is an international mission, and this event was celebrated in Europe, in Germany, and the celebratory presentations were given in English accents, and American accents, and German accents, and French and Italian and Dutch accents. It was a moving demonstration of what the words "united nations" are supposed to mean: a true union of nations joined together in a colossal effort for good. And, in this case, it was a massive undertaking to explore a planet, and to come to understand a planetary system that, for all of human history, had been unreachable, and now humans had actually touched it. So it was -- I mean, I'm getting goose bumps just talking about it. It was a tremendously emotional event, and it's something that I will personally never forget, and you shouldn't either. (Applause).
다른 이유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국제적인 미션이었거든요. 유럽에서, 독일에서 축하를 받은 사건이었으며 축하 행사는 영국인의 영어와 미국인의 영어와 독일과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의 언어로 발표 되었죠. 그거야말로 '국제 연합'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나타내는 살아있는 증거였죠. 거대한 이익을 위한 힘을 합하여 노력한 진정한 국가간의 연합이었던 것이죠. 이 경우는 행성을 탐험하고 또 행성계를 이해하기 위한 상당히 커다란 사업이었죠. 이제까지 인간 역사에서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을 이제는 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 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이건 대단한 가슴벅찬 사건으로 개인적으로 제가 절대 잊을수 없을 것이며 여러분 또한 그럴것이라 생각합니다. (박수)
But anyway, the probe took measurements of the atmosphere on the way down, and it also took panoramic pictures. And I can't tell you what it was like to see the first pictures of Titan's surface from the probe. And this is what we saw. And it was a shocker, because it was everything we wanted those other pictures taken from orbit to be. It was an unambiguous pattern, a geological pattern. It's a dendritic drainage pattern that can be formed only by the flow of liquids. And you can follow these channels and you can see how they all converge. And they converge into this channel here, which drains into this region. You are looking at a shoreline. Was this a shoreline of fluids? We didn't know. But this is somewhat of a shoreline.
어쨌든 탐사선이 내려가는 동안 대기를 측정하였으며 파노라마 사진도 찍었습니다. 첫 사진에서 본 것을 말만 가지고는 이야기 할 수 없군요. 관측선에서 내려다 본 타이탄의 지표 사진이 이것입니다. 충격적인 사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궤도상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대했던 것들이 있었거든요. 명확한 지질학적 패턴이 보입니다. 이것은 덴드라이트 수로 패턴으로 액체의 흐름으로만 형성될 수 있는 패턴입니다. 이러한 수로들을 뒤따라가면 한곳에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수로로 모여들어서, 이 지역으로 흘러들어갑니다. 여러분은 해안선을 보고 계십니다. 액체의 해안선인지는 잘 몰랐지만 어쨌거나 무언가의 해안선입니다.
This picture is taken at 16 kilometers. This is the picture taken at eight kilometers, OK? Again, the shoreline. Okay, now, 16 kilometers, eight kilometers -- this is roughly an airline altitude. If you were going to take an airplane trip across the U.S., you would be flying at these altitudes. So, this is the picture you would have at the window of Titanian Airlines as you fly across the surface of Titan. (Laughter)
이 사진은 16km 상공에서 찍은 것입니다. 이 사진은 8km상공에서 찍은것이고요. 아시겠죠? 이건 해안선입니다. 16km, 8km. 이건 대략 비행기 고도와 비슷하죠. 여러분이 미국을 횡단하는 비행기를 타신다면 대략 그정도 높이의 고도를 날게 될겁니다. 즉, 여러분이 타이탄 항공을 이용하여 타이탄 표면을 날게 된다면 이러한 풍경이 창 밖으로 보일 것입니다. (웃음)
And then finally, the probe came to rest on the surface, and I'm going to show you, ladies and gentlemen, the first picture ever taken from the surface of a moon in the outer solar system. And here is the horizon, OK? These are probably water ice pebbles, yes? (Applause). And obviously, it landed in one of these flat, dark regions and it didn't sink out of sight. So it wasn't fluid that we landed in. What the probe came down in was basically the Titan equivalent of a mud flat. This is an unconsolidated ground that is suffused with liquid methane. And it's probably the case that this material has washed off the highlands of Titan through these channels that we saw, and has drained over billions of years to fill in low-lying basins. And that is what the Huygens probe landed in.
마지막으로 탐사선은 표면에 안착하였습니다. 신사숙녀 여러분, 이제부터 보여드릴 것은 태양계 외행성의 위성 표면에서 찍은 첫번째 사진입니다. 여기가 수평선입니다. 보이시죠? 얼음으로 된 자갈이 보입니다. 그렇죠? (박수) 관측선은 이 평평하고 어두운 지역중 한 군데에 내렸습니다. 하지만 가라앉거나 하지 않았죠. 즉 착륙한 곳이 액체는 아니라는 겁니다. 탐사선이 착륙한 곳은 타이탄의 갯벌 같은 곳입니다. 이것은 액체 메탄이 퍼져 있는 무른 땅입니다. 아마도 이 물질들은 타이탄의 고지대에서 씻겨내려온것들로 보입니다. 우리가 봤던 수로를 통해서 말이죠. 수십억년간 분지의 저지대를 채웠을 겁니다. 거기에 호이겐스 관측선이 착륙한거죠.
But still, there was no sign in our images, or even in the Huygens' images, of any large, open bodies of fluids. Where were they? It got even more puzzling when we found dunes. OK, so this is our movie of the equatorial region of Titan, showing these dunes. These are dunes that are 100 meters tall, separated by a few kilometers, and they go on for miles and miles and miles. There's hundreds, up to a 1,000 or 1,200 miles of dunes. This is the Saharan desert of Titan. It's obviously a place which is very dry, or you wouldn't get dunes.
그러나 우리가 찍은 사진이나 심지어 호이겐스 관측선이 찍은 사진에는 아무리 봐도 넓게 펼쳐진 액체의 징후 같은건 없었습니다.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심지어 모래언덕까지 발견하게 되자 의문이 더 깊어졌습니다. 네, 이것이 타이탄의 적도 지역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러한 모래 언덕들이 보이죠. 이 모래언덕들의 높이는 100미터정도 되고 불과 몇 킬로미터 간격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거리에 걸쳐 계속 이어져 있죠. 수백마일에서 1000마일, 혹은 1200마일에 걸쳐 모래 언덕이 펼져져 있습니다. 타이탄의 사하라 사막이죠. 여긴 확실히 매우 건조한 지역입니다. 아니라면 모래언덕이 있을수 없죠.
So again, it got puzzling that there were no bodies of fluid, until finally, we saw lakes in the polar regions. And there is a lake scene in the south polar region of Titan. It's about the size of Lake Ontario. And then, only a week and a half ago, we flew over the north pole of Titan and found, again, we found a feature here the size of the Caspian Sea. So it seems that the liquids, for some reason we don't understand, or during at least this season, are apparently at the poles of Titan. And I think you would agree that we have found Titan is a remarkable, mystical place. It's exotic, it's alien, but yet strangely Earth-like, and having Earth-like geological formations and a tremendous geographical diversity, and is a fascinating world whose only rival in the solar system for complexity and richness is the Earth itself.
다시 정리하면, 액체의 존재를 발견할 수 없어서 어리둥절 했습니다. 극지방에서 마침내 호수를 발견하기 전 까지는 말이죠. 타이탄 남극에 있는 호수의 풍경입니다. 온타리오 호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딱 한주 반 전에 타이탄의 북극으로 날아가서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카스피 해와 비슷한 크기의 어떤 지형물을 발견했죠. 즉 그 액체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이유로 인해 적어도 이 계절동안에는 극지방에 존재한다는 거죠. 타이탄은 주목할 만하고, 신비스러운 곳이라는 점에 여러분은 동의하실겁니다. 독특하며, 이질적이지만, 이상하게도 지구와 닮았으며 지구와 같은 지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죠.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복잡함과 풍부함에 있어서 비견될 만한 곳이 지구 외에는 없는 매혹적인 세계입니다.
And so now we go onto Enceladus. Enceladus is a small moon, it's about a tenth the size of Titan. And you can see it here next to England, just to show you the size. This is not meant to be a threat. (Laughter). And Enceladus is very white, it's very bright, and its surface is obviously wrecked with fractures. It is a very geologically active body. But the mother lode of discoveries on Enceladus was found at the south pole -- and we're looking at the south pole here -- where we found this system of fractures. And they're a different color because they're a different composition. They are coated. These fractures are coated with organic materials. Moreover, this whole, entire region, the south polar region, has elevated temperatures. It's the hottest place on the planet, on the body. That's as bizarre as finding that the Antarctic on the Earth is hotter than the tropics.
네, 이제 계속해서 엔셀라두스로 가 보죠. 엔셀라두스는 작은 위성입니다. 타이탄 크기의 1/10에 불과합니다. 영국 옆에 가져다 놓아 볼까요. 그냥 크기를 보자는 것 뿐입니다. 충돌시키려는게 아니에요. (웃음) 엔셀라두스는 매우 하얗습니다. 또 매우 밝지요. 표면은 균열들로 인해 갈라져 있습니다. 지질학적으로 활발한 지형이지요. 하지만 엔셀라두스에서의 가장 주요한 발견은 남극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서 남극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균열들이 있는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균열들은 구성물질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코팅이 된 것입니다. 이 균열들은 유기물들로 코팅이 되어 있죠. 게다가 이 남극지역은 전체적으로 높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행성의 본체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입니다. 이것은 지구에서 남극이 열대지방보다 더 더운것 만큼이나 이상한 일입니다.
And then, when we took additional pictures, we discovered that from these fractures are issuing jets of fine, icy particles extending hundreds of miles into space. And when we color-code this image, to bring out the faint light levels, we see that these jets feed a plume that, in fact, we see, in other images, goes thousands of miles into the space above Enceladus. My team and I have examined images like this, and like this one, and have thought about the other results from Cassini. And we have arrived at the conclusion that these jets may be erupting from pockets of liquid water under the surface of Enceladus.
또한 다른 사진들을 찍었을때 우리는 얼음 입자들의 분출물을 수백마일 밖의 우주 공간으로 뿜어내고 있는 균열을 발견했습니다. 옅은 부분도 알 수 있도록 사진의 색을 바꿔본 결과 우리는 이 분출물이 물기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진에서는 지표로부터 상공을 향하여 수천마일이나 뿜어올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팀원들과 사진을 검토하고 카시니 탐사선으로부터 얻어낸 다른 정보들도 검토한 결과 우리는 이러한 분출물이 엔셀라두스의 지하에 있는 액체 물주머니에서 뿜어져 나오는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So we have, possibly, liquid water, organic materials and excess heat. In other words, we have possibly stumbled upon the holy grail of modern day planetary exploration, or in other words, an environment that is potentially suitable for living organisms. And I don't think I need to tell you that the discovery of life elsewhere in our solar system, whether it be on Enceladus or elsewhere, would have enormous cultural and scientific implications. Because if we could demonstrate that genesis had occurred not once, but twice, independently, in our solar system, then that means, by inference, it has occurred a staggering number of times throughout the universe and its 13.7 billion year history.
즉 액체상태의 물과 유기물과 충분히 뜨거운 열이 존재할 수 있을겁니다. 다시말하면 우리가 우연히도 현대 행성 탐험에서 성배를 발견한것이나 다름없는다는 것입니다. 즉 살아있는 유기체에게 잠재적으로 적합한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엔셀라두스이건 어디건간에 우리 태양계의 어딘가에서 생명체를 발견하게 된다면 문화적, 과학적으로 커다란 의미를 갖게 될 거라는걸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우리 태양계 내에서 생명의 기원이 한번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두번 일어났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137억년이나 되는 우주 역사에서 몇번이라도 생명은 태어날 수 있는 거라고 추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ight now, Earth is the only planet still that we know is teeming with life. It is precious, it is unique, it is still, so far, the only home we've ever known. And if any of you were alert and coherent during the 1960s -- and we'd forgive you, if you weren't, OK -- you would remember this very famous picture taken by the Apollo 8 astronauts in 1968. It was the first time that Earth was imaged from space, and it had an enormous impact on our sense of place in the universe, and our sense of responsibility for the protection of our own planet.
현재로서는 오직 지구만이 유일하게 생명을 품은 행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중하고 또 유일한 것이지요.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있는 단 하나의 터전입니다. 1960년대를 겪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겪어보지 못하셨더라도 상관 없습니다만, 아폴로 8호의 승무원이 찍은 이 유명한 사진을 기억하실겁니다. 처음으로 우주에서 촬영된 지구의 사진이며 우주에서의 우리의 위치에 대한 생각과 우리의 행성에 대한 책임감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Well, we on Cassini have taken an equivalent first, a picture that no human eye has ever seen before. It is a total eclipse of the Sun, seen from the other side of Saturn. And in this impossibly beautiful picture, you see the main rings backlit by the Sun, you see the refracted image of the Sun and you see this ring created, in fact, by the exhalations of Enceladus. But as if that weren't brilliant enough, we can spot, in this beautiful image, sight of our own planet, cradled in the arms of Saturn's rings.
그리고 우리는 카시니 탐사선으로도 똑같이 처음으로 한번도 인간이 보지 못했던 곳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것은 토성의 반대편에서 바라본 태양의 개기일식입니다.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고리가 태양을 등진 채 빛나고 있으며 굴절된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엔셀라두스의 분출에 의해 이 고리가 생성되고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로는 충분치 않다는 듯한, 이 아름다운 사진에 주목해 주십시요. 우리의 행성이 보이고 토성 고리의 팔 안에 안겨 있습니다.
Now, there is something deeply moving about seeing ourselves from afar, and capturing the sight of our little, blue-ocean planet in the skies of other worlds. And that, and the perspective of ourselves that we gain from that, may be, in the end, the finest reward that we earn from this journey of discovery that started half a century ago. And thank you very much. (Applause)
우리 자신을 아득히 먼 곳에서 바라보는것은 깊은 감동을 안겨 줍니다.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작은 우리의 행성을 다른 세계의 하늘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얻어낸 우리 자신에 대한 관점이야말로 아마도 반세기 전 부터 시작한 탐사 여행에서 얻을 수 있었던 가장 멋진 선물일지도 모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