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I teach college students about inequality and race in education, and I like to leave my office open to any of my students who might just want to see me to chat. And a few semesters ago, one of my more cheerful students, Mahari, actually came to see me and mentioned that he was feeling a bit like an outcast because he's black. He had just transferred to NYU from a community college on a merit scholarship, and turns out, only about five percent of students at NYU are black. And so I started to remember that I know that feeling of being an outsider in your own community. It's partially what drew me to my work.
저는 대학생에게 교육의 불평등과 인종에 대해 가르칩니다. 그리고 제 학생 중 누구에게든 제 연구실을 열어두길 좋아하죠. 누구든 저를 보러와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면 말이죠. 그리고 한두 학기 전에 제 학생 중 참 발랄한 학생 마하리가 저를 진짜 보러 왔습니다. 자기가 흑인이라 외톨이가 된 느낌을 조금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역 대학교에서 막 뉴욕대로 편입을 했습니다. 장학금을 받으며 말이죠. 그리고 알고보니 뉴욕대에 있는 학생 중 약 5%만이 흑인이었습니다. 그리고서 기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외톨이가 된 기분을요. 바로 자기가 있는 공동체에서 말이죠. 이것이 부분적으로 제가 이 일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At my university, I'm one of the few faculty members of color, and growing up, I experienced my family's social mobility, moving out of apartments into a nice house, but in an overwhelmingly white neighborhood. I was 12, and kids would say that were surprised that I didn't smell like curry.
제 대학교에서 저는 유일한 유색인종 교수진의 한 명이며 자라면서 가족들의 사회적 지위 이동을 경험했습니다. 아파트에서 나와 쾌적한 주택으로 이사했지만 압도적으로 백인 이웃이 많은 주택가였습니다. 저는 12살이었고 친구들은 저한테 카레 냄새가 나지 않아 놀랍다고 얘기하곤 했습니다.
(Laughter)
(웃음)
That's because school is in the morning, and I had Eggo waffles for breakfast.
그건 제가 학교 가는 날 아침에는 아침으로 와플을 먹었기 때문이었어요.
(Laughter)
(웃음)
Curry is for dinner.
카레는 저녁 메뉴였어요.
(Laughter)
(웃음)
So when Mahari was leaving, I asked him how he was coping with feeling isolated. And he said that despite feeling lonely, he just threw himself at his work, that he built strategies around his grit and his desire to be successful. A mentor of mine is actually Dr. Angela Duckworth, the psychologist at UPenn who has defined this stick-to-itiveness of grit as being "the perseverance and passion for long-term goals." Angela's book has become a bestseller, and schools across the country, particularly charter schools, have become interested in citing "grit" as a core value. But sometimes grit isn't enough, especially in education. So when Mahari was leaving my office, I worried that he might need something more specific to combat the challenges that he mentioned to me.
그래서 마하리가 연구실을 나설 때 그 고립된 느낌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고 물어봤죠. 그는 외로움을 느끼지만 공부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기 투지와 성공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그의 전략을 세웠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저의 멘토이신 안젤라 덕워스 박사는 끈기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 펜실베니아대학의 심리학자이시죠.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인내심과 열정을 가진 것이라고요. 안젤라의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가 전역에 있는 학교에서 특히, 차터 스쿨 (미국의 자율형 공립학교)에서 "투지"를 핵심 가치로 인용하는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투지만으론 충분하지 않습니다. 특히, 교육에서요. 그래서 마하리가 연구실을 떠날 때 그에게 뭔가 더 구체적인 것이 필요할 거란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가 제게 털어놓은 역경과 싸우기 위해서는 말이죠.
As a sociologist, I also study achievement, but from a slightly different perspective. I research students who have overcome immense obstacles related to their background. Students from low-income, often single-parent households, students who have been homeless, incarcerated or perhaps undocumented, or some who have struggled with substance abuse or lived through violent or sexual trauma.
사회학자로서 저는 성취를 연구합니다. 조금 다른 관점에서 말이죠. 엄청난 장애물을 극복한 학생들을 연구합니다. 이 장애물은 그들의 배경환경과 관련되어 있죠. 저소득 가정 출신의 학생들이나 흔히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 노숙자였다거나 수감된 적이 있었거나 어쩌면 불법체류자이거나 또는 약물중독을 겪었거나 폭력이나 성폭력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사는 학생들이죠.
So let me tell you about two of the grittiest people I've met. Tyrique was raised by a single mother, and then after high school, he fell in with the wrong crowd. He got arrested for armed robbery. But in prison, he started to work hard. He took college credit courses, so when he got out, he was able to get a master's, and today he's a manager at a nonprofit. Vanessa had to move around a lot as a kid, from the Lower East Side to Staten Island to the Bronx. She was raised primarily by her extended family, because her own mother had a heroin addiction. Yet at 15, Vanessa had to drop out of school, and she had a son of her own. But eventually, she was able to go to community college, get her associate's, then go to an elite college to finish her bachelor's.
제가 만난 학생 중 가장 투지가 넘치던 두 학생의 이야기를 들려드리죠. 타이릭은 홀어머니가 길렀습니다. 고등학교 이후에 나쁜 무리와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무장강도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감옥에서 그는 열심히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그는 학점으로 인정되는 수업을 들었고 감옥에서 나왔을 때,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비영리 회사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네사는 어렸을 때 이사를 많이 다녔습니다. 남동부 지역에서 스태튼 아일랜드로, 브롱크스까지요. 그녀는 주로 친척들이 길렀습니다. 그녀의 엄마가 헤로인 중독자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5살 때 바네사는 학교를 중퇴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아들이 생겼죠. 하지만 결국 전문 대학에 갈 수 있었고 준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그녀는 학사학위를 받기 위해서 엘리트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So some people might hear these stories and say, "Yes, those two definitely have grit. They basically pulled themselves up by the bootstraps." But that's an incomplete picture, because what's more important is that they had factors in their lives that helped to influence their agency, or their specific capacity to actually overcome the obstacles that they were facing and navigate the system given their circumstances.
아마 이 이야기를 들은 몇몇 분들은 말할 것입니다. 그래요, 그 두 사람은 엄청난 투지를 가지고 있네요. 그들은 정말 자수성가했네요 라고요. 하지만 이는 미완성된 그림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삶에서 그들의 능력이나 또는 특정한 역량에 영향을 미친 요소들이 있었기에 그들이 직면하고 있었던 장애물을 실제로 이겨낼 수 있었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그들의 길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겁니다.
So, allow me to elaborate. In prison, Tyrique was actually aimless at first, as a 22-year-old on Rikers Island. This is until an older detainee took him aside and asked him to help with the youth program. And in mentoring youth, he started to see his own mistakes and possibilities in the teens. This is what got him interested in taking college-credit courses. And when he got out, he got a job with Fortune Society, where many executives are people who have been formerly incarcerated. So then he was able to get a master's in social work, and today, he even lectures at Columbia about prison reform. And Vanessa ... well, after the birth of her son, she happened to find a program called Vocational Foundation that gave her 20 dollars biweekly, a MetroCard and her first experiences with a computer. These simple resources are what helped her get her GED, but then she suffered from a very serious kidney failure, which was particularly problematic because she was only born with one kidney. She spent 10 years on dialysis waiting for a successful transplant. After that, her mentors at community college had kept in touch with her, and so she was able to go, and they put her in an honors program. And that's the pathway that allowed her to become accepted to one of the most elite colleges for women in the country, and she received her bachelor's at 36, setting an incredible example for her young son.
제가 보충설명을 더 해보죠. 처음에 타이릭이 감옥에 있었을 때 그는 아무 목적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라이커 섬의 22살 청년이었죠. 한 연장자인 수감자가 그를 불러놓고 유소년 프로그램을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유소년들에게 상담을 하면서 그는 자신의 실수를 보게 되었고 10대들로부터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가 대학교 수업을 듣게 된 계기입니다. 그리고 그가 출소했을 때 그는 비영리단체인 Fortune Society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구금된 적이 있었던 경영진들이 많이 있는 곳이었죠. 그리고 나서 그는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그는 콜롬비아 대학에서까지 교도소 개혁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네사는... 글쎄요, 아들을 출산한 후에 직업훈련이라는 프로그램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그녀에게 격주로 20달러와 교통카드를 제공해주고 처음으로 컴퓨터를 다루는 방법도 가르쳐주었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지원들이 그녀가 검정고시를 볼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러 가지 신장 관련 질병을 겪었습니다. 그녀가 신장 하나만 가지고 태어나서 이 문제는 꽤 심각했습니다. 그녀는 10년간 투석을 하면서 성공적인 이식을 기다렸습니다. 그 후에 전문대학에 있던 그녀의 멘토가 그녀와 계속 연락하며 지냈고 그 덕분에 그녀는 학교에 갈 수 있었고 영예 학생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그 통로를 통해서 그녀는 국가에서 가장 엘리트 여성들이 다니는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36세에 학사 학위를 받게 되었고 그녀의 어린 아들에게 멋진 본보기 역할이 되었습니다.
What these stories primarily indicate is that teaching is social and benefits from social scaffolding. There were factors pushing these two in one direction, but through tailored mentorship and opportunities, they were able to reflect on their circumstances and resist negative influences. They also learned simple skills like developing a network, or asking for help -- things many of us in this room can forget that we have needed from time to time, or can take for granted.
이 이야기가 기본적으로 가리키는 것은 가르침은 사회적이고 사회적인 비계설정(scaffolding)에서 도움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을 한 방향으로 이끄는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맞춤형 멘토쉽과 기회를 통해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부정적인 영향에 저항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네트워크 개발이나 도움을 청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기술을 배웠습니다. 이는 여기 우리 중 상당수가 때때로 필요로 한다는 걸 잊어버릴 수 있는, 혹은 당연시했었던 것들이기도 합니다.
And when we think of people like this, we should only think of them as exceptional, but not as exceptions. Thinking of them as exceptions absolves us of the collective responsibility to help students in similar situations. When Presidents Bush, Obama and now even Trump, have called education "the civil rights issue of our time," perhaps we should treat it that way. If schools were able to think about the agency that their students have and bring to the table when they push them, what students learn can become more relevant to their lives, and then they can tap into those internal reservoirs of grit and character.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생각할 때 그들이 예외적인 것이 아닌 뛰어난 경우라고 여겨야 합니다. 그들을 예외라고 여길 때 비슷한 상황에 있는 학생을 도와야 하는 우리의 연대 책임을 회피하게 됩니다. 부시, 오바마,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까지 교육은 "우리 시대 시민의 평등권에 관한 문제"라고 얘기해왔습니다. 아마 우리는 이것을 그러한 방법으로 다뤄야 합니다. 만약 학교가 학생들이 가지고 있고 나눌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그것들을 발전하게끔 밀어줄 때 학생이 배운 것을 그들의 삶과 더 밀접한 관련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은 그들 안에 있는 투지와 성품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So this here -- My student Mahari got accepted to law school with scholarships, and not to brag, but I did write one of his letters of recommendation.
그래서 여기 마하리 학생은 장학금을 받고 법대에 합격했습니다. 자랑을 하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추천서를 써줬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even though I know hard work is what got him this achievement, I've seen him find his voice along the way, which as someone who's grown up a little bit shy and awkward, I know it takes time and support. So even though he will rely a lot on his grit to get him through that first-year law school grind, I'll be there as a mentor for him, check in with him from time to time, maybe take him out to get some curry ...
그리고 그의 노력으로 인해 이런 성취를 이룰 수 있었음에도 이런 과정에서 그가 그가 목소리를 찾게 된 것을 봐왔습니다. 조금 부끄럼을 타고 어색해하는 사람으로 자랐지만 시간과 격려를 통해 가능한 일이었죠. 그는 자신의 투지에 많이 의지할 것입니다. 고된 법대의 첫해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 하지만 저는 그에게 여전히 멘토가 되어줄 것이고 가끔 그가 잘 지내는지 확인도 하고 카레를 먹으러 데리고 갈 것 같습니다.
(Laughter)
(웃음)
so that he can keep growing his agency to succeed even more.
그래서 그가 더욱더 역량을 키워나가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말이죠.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